[뉴스핌=서정은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녹십자에 대해 올해 수출 성장이 가장 두드러질 제약회사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는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보라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2014년에도 녹십자의 매출 성장동력은 수출부문이 될 것"이라며 "백신 및 혈액제제 수주 증가로 올해 동사의 매출액은 1조166억원, 영업이익은 96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녹십자의 백신과 혈액제제 해외 입찰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지난해 11월에 범미보건기구(PAHO) 입찰에서 1700만달러 규모의 수두백신 입찰(2014년 공급분)을 전량 수주했으며 올해 초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2300만달러의 독감백신과 400만달러의 혈액제제 공급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또 "하반기 북반구 의약품 입찰과 TRC 매출을 감안할 때 올해 수출실적은 2117억원으로 전년 대비 39.9%의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424억원, 영업이익 5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매출의 경우 수출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고 지난해 4분기 수출 실적은 5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1%나 성장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