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31일 "북한은 하루 빨리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성사시킴으로써 남북관계 개선의 첫 단추를 꿰고, 신뢰와 협력을 통한 남북관계 발전의 길로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북한이 진정으로 이산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아무 조건 없이 조속한 시일 내에 상봉행사에 호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산가족 문제는 인륜, 천륜의 문제고 그 어떤 정치·군사적 사안과 연계될 수 없는 인도주의 사안"이라며 "남북 간에 해결해야 할 수많은 문제가 있지만, 이산가족 문제만큼 시급하고 절박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류 장관은 "정부는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조속한 시일 내에 상봉행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상봉 정례화, 생사확인, 서신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 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유전자 검사와 유전 정보 보관 사업도 진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