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국내에서 카드사 정보유출 사고로 ‘보안 불감증’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포털업체 야후도 이메일 계정 정보 등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야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번 해커 공격은 계정 사용자가 최근에 보낸 메일 주소와 사용자 이름을 얻으려는 것이 목적인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연방 사법당국과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진 야후는 공격을 받은 계정에 대헌 비밀번호를 재설정 중에 있으며, 추가 공격을 막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야후에서 플랫폼과 개인화제품 담당 부사장을 맡고있는 제이 로시터는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정보 유출에 유감이며 이번 사안을 엄중히 다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해커들이 야후 시스템이 아닌 제3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야후는 사용자들에게 비밀번호를 정기적으로 바꿔주고, 숫자와 기호 등을 다양하게 조합해 보안수준이 높은 비밀번호를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또 다양한 웹사이트와 서비스에 설정해 둔 비밀번호를 중복되지 않게 설정하라고 조언했다.
지난 2012년에도 야후는 비슷한 해커 공격을 받은 바 있는데, 당시에는 40만개의 유저네임과 비밀번호가 유출됐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