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가 급감하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 북미 지역을 강타한 추위가 주택 매매 수요마저 얼려버린 탓이었다.
30일(현지시간)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2월 기존주택 판매지수가 전월의 101.2보다 8.7% 하락한 92.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칭친 0.3% 증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지난 2011년 10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올해 초 주택 매매 건수가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AR의 로렌스 윤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가격 상승이 임금보다 빠르게 나타나면서 잠재적 구매자들의 구매 의욕을 주춤거리게 만들고 있다"며 "재고 물량 부족 역시 선택을 폭을 충분하게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NAR은 올해 기존주택 판매가 510만건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