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4일 국채선물 시장이 강세폭을 키우고 있다.
미국채 강세와 외인 선물 순매수로 강세 출발한 이날 채권시장은 현재 외국인의 선물 매수폭 확대로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10년 선물은 은행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빅 이상 급등했다.
시장참여자들은 그동안 약세 기조에 대한 반등이 나타나고 있고, 대외 금리도 하락한 영향으로 해석했다. 전반적인 기조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오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날보다 3.2bp 내린 2.870%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전날보다 5.0bp 하락한 3.210%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7.1bp 내린 3.585%를 기록 중이다.
오후 2시 39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17틱 오른 105.80을 나타내고 있다. 105.71~105.81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1만640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69틱 상승한 111.76에 거래되고 있다. 111.45로 출발해 111.38~111.78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어제도 외인이 선물 플레이를 꽤 했는데 오늘 1만 계약 이상 사는걸 봐서는 매수 분위기로 더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 금통위 이후 워낙 약세를 보여왔기 때문에 지지력을 받고 좀 올라오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가로 강해질 모멘텀이 있어보이고 연휴, 입찰 부담이 있는 가운데 여기서 또 한번 레인지를 탐색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3년 선물 기준 105.70선을 지지선으로, 105.85~105.90에서 막히는 레인지 장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추가 강세보다는 이정도에서 마무리 하지 않을까 싶다"며 "외인이 많이 사고 있긴 하지만 더 강하게 밀고가려면 추가적인 뉴스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 중국 PMI가 보통 시장에 뉴스가 없고 조용할 때 크게 이슈가 된다"며 "10년 입찰에서도 실수요가 들어왔고 외국인도 최근에 현선물을 다 사고있어서 수급적으로는 회복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주 발표되는 산업활동동향이 크게 이상하지 않거나 FOMC 컨센이 바뀌지 않는 이상 보합장이 지속되다가 설연휴가 지나면 방향이 잡히기 시작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