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마감 후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넷플릭스는 22일(현지시간) 작년 4분기 순익이 4800만달러, 주당 79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시장 전망치인 주당 65센트를 넘어섰을 뿐더러 직전년 실적 수준에서 6배나 급증했다. 2012년 4분기 넷플릭스의 순익은 800만달러, 주당 13센트를 기록한 바 있다.
4분기 매출도 11억8000만달러로 전망치 11억7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으며 역시 2012년 매출 수준인 9억4500만달러에도 웃돌았다.
이번 넷플릭스의 실적 급증은 유료서비스 회원수가 크게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넷플릭스는 4분기 미국내 유로서비스 신규 가입자수가 233만명을 기록해 총 회원수가 3340만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세계 가입자수는 44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1분기에도 이런 회원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라는게 넷플릭스의 관측이다. 넷플릭스는 이번 분기 신규 가입자가 미국내에서 225만명, 미국외에서 160만명 가량 늘어날 것이란 예상을 내놓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에 따라 1분기 순익이 주당 78센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은 넷플릭스의 순익이 주당 75센트, 매출은 12억4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넷플릭스의 실적 호재에 주가도 크게 뛰어오르고 있다. 마감 후 거래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18% 가까이 상승하며 393.14달러에 거래 중이다. 정규장에서는 1.53% 오른 333.73달러에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