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최근 아토피 피부염 증상을 앓는 딸을 살해하고 자살한 어머니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쿠싱증후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부산의 한 주택에서 어머니가 아토피를 앓고 있는 딸을 살해하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딸이 치료법에 따른 쿠싱증후군 부작용을 겪을까 두려워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포털 사이트의 게시글에 따르면 쿠싱증후군이란 당질 코르티코이드(글루코 코르티코이드)의 생성을 자극하는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ACTH)이 과도하게 많이 분비되거나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과 상관없이 부신에서 당질 코르티코이드를 너무 많이 생산하는 경우 발병한다.
또는 치료를 위해 오랫동안 당질 코르티코이드를 복용한 경우 등의 원인으로 인해 부신피질에서 당질 코르티코이드가 만성적으로 과다하게 분비되면 쿠싱증후군이 일어난다.
전문가들은 “부신에 생긴 종양이 쿠싱 증후군을 발생시킨 원인이라면 종양을 적출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부신선종(양성종양) 또는 악성 종양을 수술로 제거하고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약물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고 전했다.
또 쿠싱 증후군의 원인이 당질 코르티코이드와 같은 스테로이드 약물에 인한 것이라면 약물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