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지나 기자] KCC는 자사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HomeCC)가 '홈씨씨인테리어(HomeCC인테리어)'로 BI(Brand Identity)를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KCC는 지난해 배우 고창석씨를 모델로 내세운 홈씨씨 광고가 호응을 얻어 인지도 확보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인테리어라는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BI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홈씨씨(HomeCC)'는 'Home+Creation Center'의 약자로 집의 새로운 인테리어를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국내 최대 종합건축자재회사인 KCC를 연상케 하는 중의적 의미도 포함한다.
KCC는 앞서 지난 2007년 전문 인테리어 브랜드로 '홈씨씨(HomeCC)'로 인테리어 시장에 진출했다. 그 해 전남 목포에 홈씨씨 1호점, 2010년에 인천에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사업을 지속했다.
홈씨씨인테리어는 올 1분기 중으로 새로운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2월 일산 킨텍스를 시작으로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에서 개최되는 경향하우징페어 전시에도 참가하는 등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이번 홈씨씨인테리어 BI 리뉴얼은 인테리어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고 새로운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을 통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려는 KCC의 의지가 담긴 결과"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