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올 한해 공사와 용역·물품 등 모두 2조5837억원 규모의 주요 발주계획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개 대상은 시 본청과 사업소, 투자 출연기관에서 실시하는 ▲5억원 이상 토목·건축공사 ▲3억원 이상 조경·전기·통신·설비공사 ▲1억원 이상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구매 등 모두 1532건이다.
올 한해 분야별 발주계획에 따르면 ▲토목공사 227건(3913억원) ▲건축공사 59건(1조 4,570억원) ▲조경공사 9건(49억원) ▲설비공사 153건(2991억원) ▲용역 320건(2502억원) ▲물품 764건(1812억원) 등이 발주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분야별 정보 세금·재정·계약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한 서울시 재무국장은 "지난해 발주계획을 처음으로 홈페이지에 공개한 뒤 지금까지 조회수가 1만2000여건을 넘어섰다"며 "올해에도 연간 발주계획을 공개해 사전편의를 제공하고 공개행정을 통해 공사 및 용역품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