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해외주식형펀드가 미국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호조에 한 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9일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55% 올랐다.

대유형기준으로는 커머더티형 펀드가 1.03% 오르며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해외주식혼합펀드와 해외채권혼합펀드가 각각 0.52%, 0.42% 성과를 보였다.
소유형 기준으로는 인도주식펀드가 한 주간 2.56% 뛰어 최상위 성과를 기록했다. 미국 비농업부문 신규취업자수가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고 연준위가 최저 금리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유럽주식펀드는 1.67% 수익률로 강세를 보였다. 미국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호조, 글로벌 경제 성장 기대감 등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유로존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스페인의 3년만기 국채 낙찰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시장심리가 안정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북미주식펀드는 대형 은행들의 엇갈린 실적에도 소매판매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1.1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주식펀드는 12월 외국환평형기금이 2700억위안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중국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으나 인민은행이 3주 연속 공개시장조작을 중단하면서 0.38% 상승하는데 그쳤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섹터가 3.28%로 가장 높게 상승했고 금융섹터와 멀티섹터가 각각 0.84%, 0.82%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소비재섹터펀드가 -0.3%의 성과로 섹터 부문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개별펀드 별로는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한 주간 12.16% 급등하며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뒤를 이어 인도증시가 강세에 '피델리티인디아자(주식)종류A' 펀드와 '신한BNPP봉쥬르인디아자(H)[주식](종류A 1)' 펀드 등 인도주식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다.
한편 '템플턴차이나드래곤자(주식-재간접) Class A' 펀드는 한주간 -1.24%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했고 일본주식펀드 하락으로 'KB스타재팬인덱스(주식-파생)A' 펀드도 -1.23%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