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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전남편 청부 납치·살인한 여성 [사진=SBS] |
[뉴스핌=대중문화부] ‘궁금한 이야기Y’에서 전남편 청부납치를 사주한 여성을 추적한다.
지난 4일 오후 3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에서 한 남자가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강제로 차에 태워 끌려갔다. 비명을 들은 목격자들의 신고로 고속도로 순찰대가 출동했고, 대낮 영동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추격전이 벌어졌다.
결국 순찰차가 잡은 납치범의 차량는 전도유망한 공연예술가 채모씨의 주검이 발견됐다.
납치살해 용의자 이모씨(25)는 경찰조사에서 채씨의 전부인 이씨가 납치를 사주했고, 돈 1억을 받아달라는 요청에 따라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납치를 의뢰한 전부인 이씨는 남편이 결혼 초부터 내 돈을 가져갔고, 갈라선 후에도 연락하고 협박을 일삼아 청부납치를 의뢰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유가족들은 수십억대 자산가인 채씨가 그럴 리가 없다고 주장하며, 오히려 채씨의 재산을 노리고 이씨의 계획적인 접근을 의심했다.
궁금한 이야기Y의 청부납치 사주한 전부인의 사연에 네티즌들은 "궁금한 이야기Y, 진실이 뭘까" "여자가 너무하네" "무슨 사연인지 몰라도 사람을 죽이다니"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