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내수 활성화, 여야 방법론 '극심'..입법시 충돌 불가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법론, 새누리 '경제활성화' vs 민주 '경제민주화'

[뉴스핌=함지현 기자] 박근혜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으로 내놓은 '내수 활성화' 전략에 여야 모두 공감대가 형성됐다. 다만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에 있어선 여야 입장이 전혀 달라 입법과정에서의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신년 구상 발표 및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내수를 활성화해 내수와 수출이 균형있는 경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청와대]
여야 양측에 따르면 내수활성화와 관련, 새누리당은 서비스 규제 완화 등 경제 활성화를 통해 이뤄내자는 정부 입장을 뒷받침 하는데 비해 민주당은 경제민주화를 방법론으로 내세우는 상황이다.

먼저 민주당은 경제민주화가 내수 시장 활성화의 선제조건이라고 강조한다.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양극화의 한쪽에 몰린 저소득층에게에 소비와 지출을 할 수 있는 재원을 줘야 하는데, 그 방법으로 경제민주화를 제시한 것.

민주당이 말하는 경제민주화는 대기업에 집중된 초과수익을 중소·중견 기업에 나눠주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면 중견 기업이 스스로 연구개발을 하면서 성장할 수 있게 되고 직원의 보수수준도 높아지는 등 좋은 직장이 돼 결국 직원들의 소비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민주당 한 경제통 의원은 17일 "경제민주화를 통해서만이 내수의 확충을 가져올 수 있다"며 "경제민주화는 경제활성화의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수출의 기반이 되는 제조업보다 서비스산업의 경제적인 효과가 향후 더 클 것으로 보고 경제활성화 입법이 내수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한다.

예를 들면 유흥시설이 없는 관광숙박시설을 학교 인근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관광진흥법의 경우 2조원 규모의 신규투자와 4만7000명의 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 이같은 경제활성화 방안의 추진을 통해 돈이 돌고 일자리가 늘어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내수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있다.

때문에 새누리당은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박근혜정부가 강조했던 관광진흥법·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크루즈산업 육성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을 최우선 처리키로 방침을 정했다.

◆ 여야, 방법에 이견 커 입법 과정 충돌 불가피

하지만 여야는 서로가 내놓은 내수활성화의 방법에 대한 이견이 커 입법 과정시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먼저 새누리당의 경제활성화 정책에 대해 민주당 반발이 극심하다.

핵심 쟁점은 각종 서비스산업의 규제를 풀도록 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관련한 '의료 영리화' 논란이다. 야당과 의료계는 병원이 환자의 치료 외에 부대사업을 하는 것은 결국 민영화로 가는 수순이 될 것으로 보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반해 여당은 의료 민영화를 주장할 근거가 없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참여정부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 직속 의료산업선진화 위원회가 의료 법인의 사업다각화를 위한 수익 사업을 확대를 추진한 바 있다며 역공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관광진흥법은 일부 특정기업에 대한 특혜라고 맞서고 있으며, 선상 카지노 허용을 골자로 한 크루즈산업 육성법은 산업 활성화를 가장한 도박 육성법이라고 규정,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민주당의 경제민주화에 대해 새누리당이 얼마나 협조를 할지도 미지수다. 새누리당은 경제민주화와 관련된 입법은 사실상 끝났다는 입장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