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국제유가 및 제품 가격 상승 영향으로 4개월만에 첫 상승세를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12월 PPI가 전월대비 0.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의 0.1%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에도 부합한 수준이다. 상승폭 기준으로는 지난 6월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률이다.
전년 대비로는 1.2% 오르며 전월의 0.7% 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변동성이 높은 식료품과 에너지 및 식품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대비 0.3% 올라 1년 5개월만에 가장 가파른 상승을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석유제품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석유제품 가격은 한달간 2.4% 상승하며 1년 4개월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휘발유와 난방유 가격은 각각 2.2%, 6.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 가격도 3.6% 오르며 근원PPI 상승을 이끌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