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40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43.2%를 기록했다. 지난 39회 시청률(37.6%)보다 5.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수도권 시청률은 무려 44.9%에 달했다.
이날 방송에는 왕수박(오현경)으로 인해 집을 잃고 길거리에 나앉을 위기에 처한 왕가네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수박은 옛 연인 허우대(이상훈)에게 속아 집문서까지 훔치는 등의 만행으로 파국을 예고한 바 있다.
왕가네의 기둥 왕봉(장용)은 집을 날린 수박에게 “이 집이 어떤 집인데. 니가 사람이냐”며 노발대발했다. 그간 수박의 든든한 바람막이가 돼 줬던 엄마도 이번에는 “못 먹고 못 입고 장만한 집이다. 어떻게 한번에 날리냐”며 서러운 눈물만 흘렸다.
결국 왕가네 식구들은 둘째 호박(이태란)과 셋째 광박(이윤지)의 도움으로 새 집을 얻었다. 좁고 낡은 집에서 살게 된 왕가네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또 가족들의 눈총을 못이겨 가출을 감행한 수박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지난해 12월29일 41.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40%를 돌파, 자체최고기록을 수립했다. 이후 한동안 30% 후반대를 유지하던 시청률은 지난 5일 방송된 38회분에서 40.7%를 기록해 또 한번 정점을 찍었다.
어제 방송으로 또 한번 자체최고기록을 세우며 시청률 45%의 기록을 눈앞에 둔 ‘왕가네 식구들’이 어디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