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우영 박세영 커플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뉴스핌=대중문화부] 2PM 멤버 우영과 배우 박세영이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새 커플로 합류했다. 
 
11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우영과 박세영의 첫 만남 모습이 그려졌다. 상대에 대한 궁금증과 긴장으로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우영은 아내를 기다리는 내내 안절부절 못했고, 박세영 역시 남편을 만나기 전 “너무 떨리다”며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초조하게 기다리던 우영은 박세영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들지 못하며 의외의 순진한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우영은 "몸이 안 움직이더라. 숨고 싶었다"며 "데뷔 이후 가장 긴장했던 것 같다"고 당시 심정을 밝혔다. 
 
떨리는 첫 만남을 가진 우영과 박세영은 두 사람은 어색함 속에서 조금씩 대화를 이어갔지만, 긴장은 쉽사리 풀리지 않았다. 우영은 목이 탄 듯 주문한 슬러시 음료를 벌컥벌컥 마신 뒤, 박세영에게 "어릴 적부터 상상해왔던 이상형에 가깝다"고 고백했다.
 
한편, '우결' 새 커플 우영-박세영의 첫 만남을 본 스튜디오 패널들은 "아주 현실적이고, 재미있는 커플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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