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9일 일본증시는 전날 상승세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지면서 개장 이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하락마감한 미증시도 이날 내림세에 영향을 준 모습이다.
전날 미 연방공개시장원회(FOMC)가 회의록을 통해 연내 양적완화 종료를 시사하면서 미국 주요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
오전 11시 3분 기준 닛케이종합지수는 229.78엔, 1.43% 하락한 1만5891.67엔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도 10.68포인트, 0.82% 내린 1295.55를 지나고 있다.
달러화 대비 엔화가치는 보합권에서 움직임을 지속하며 약세 흐름이 주춤해진 모습이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03% 상승한 104.86엔에, 유로/엔은 0.04% 오른 142.39엔에 호가 중이다.
화낙은 3%, 교세라는 2.1% 하락했으며 후지쯔도 1.6% 떨어졌다. 닌텐도는 중국의 게임기시장 개방에 전날 10%가 넘게 폭등했지만 이날 차익실현에 다시 3.7% 가량 빠지고 있다.
반면 소니는 미국 및 중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스마트폰 판매 계획을 펼칠 것이라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로 3.6% 상승했다.
중화권증시들은 보합권에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12포인트, 0.06% 상승한 2045.46을 기록 중인데 반해, 홍콩 항셍지수는 16.31포인트, 0.07% 떨어진 2만2980.28을 지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중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보다 둔화된 상승률을 나타내 경제가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2월 중국 연간 CPI 상승률은 2.5%를 기록해 전월 3%에서 하락했다. 시장 전망치인 2.7%에도 미치지 못했다.
같은 날 발표된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과 동일한 1.4% 하락세를 나타냈다.
대만증시도 강보합에 머무르고 있다. 가권지수는 8.97포인트, 0.1% 상승한 8564.98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