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1월 옵션만기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1960선 위로 올라섰다.
올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관망세 속에도 나흘째 이어지는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36포인트, 0.22% 오른 1963.59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을 통한 추가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로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국내 증시는 지난 2일 개장일 4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1960선대로 내려앉은 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주요 저항선은 지난 2일 고점이자 60일선인 2010포인트 내외가 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1920~2010포인트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1월 첫 옵션만기일 만기 효과는 크기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최동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인의 선물 매도 여력이 제한됨에 따라 스탠스 전환 가능성이 높다"며 "외국인 비차익거래 순매수 또한 전통적인 1월 매도 우위의 만기 효과가 나타날 개연성을 낮춘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은 나흘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140억원 어치 순매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억원, 67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전체 153억2800만원 어치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1% 이상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 기계, 운송장비 등도 상승세에 동참하고 있다. 철강금속, 운수창고, 은행, 통신업, 건설업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NAVER(네이버)가 1% 이상 빠지고 있고 SK텔레콤, POSCO(포스코), 기아차, KB금융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1.45포인트, 0.28% 오른 511.23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 서울반도체가 1% 이상 오르고 있고 동서, CJ E&M, 포스코ICT는 내리는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