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12월 미국 고용지표 개선으로 인해 금 선물이 3일째 하락했다. 달러화 상승 흐름도 금값에 하락 압박을 가했다.
정규 거래 마감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의 회의 의사록 발표 이후 금 선물은 전자거래에서 낙폭을 더욱 확대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2월 인도분은 4.10달러(0.3%) 하락한 온스당 1225.50달러에 거래됐다.
은 선물 3월 인도분 역시 25센트(1.3%) 하락한 온스당 19.54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가 발표한 12월 미국 민간 고용은 23만8000명으로 시장 예상치 20만명을 넘어섰다.
예상치를 훌쩍 넘어선 고용 지표 발표에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에 대한 경계감이 번지면서 금 '팔자‘에 무게가 실렸다.
시카 웰스 매니지먼트의 제프리 시카 대표는 “연준이 월 100억달러씩 자산 매입을 줄이는 한 금값이 상승할 여지는 지극히 낮다”고 말했다.
전날 샌프란시스코의 존 윌리엄스 총재는 2014년 이내에 양적완화(QE)가 종료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경기 회복에 따라 금 현물 수요가 뒷받침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지만 선물 하락에 반전을 이룰 만큼 강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주장이다.
이밖에 백금 4월물이 1.20달러(0.1%) 소폭 내린 온스당 1414.20달러에 거래됐고, 팔라듐 3월물은 3.40달러().5%) 떨어진 온스당 738.30달러를 나타냈다. 전기동 3월물은 파운드당 3.34달러에 마감해 전날보다 2센트(0.5%)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