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랜맨'의 주인공 정재영과 한지민, 성시흡 감독은 7일 롯데시네마 영등포에서 GV시사회와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곽명동 영화칼럼니스트의 진행으로 1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플랜맨' 관객과의 대화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 성시흡 감독과 정재영, 한지민은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며 관객과 영화 안팎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성시흡 감독은 배우를 캐스팅한 배경에 대한 곽명동 칼럼니스트의 질문에 "두 사람을 미리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털어놔 배우들의 박수를 받았다.
오랜만에 코믹 연기를 한 소감에 대해 정재영은 "제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열심히 했다. 개인적으로 '플랜맨' 같은 재미있고 따뜻한 영화만 하고 싶다"며 웃었다. 특히 정재영은 "이제 나이가 있어서 액션은 힘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플랜맨'에서 원없이 노래를 불렀던 한지민은 "맨정신에는 잘 안 부른다. 감독님이 제 노래를 안 듣고 캐스팅하셨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보컬 수업을 받았는데 실력이 안 늘어 부담됐다"며 "영화 OST 프로듀서로 참여한 UV가 많이 도와줬다"고 말했다.
'플랜맨'은 일상을 철저한 계획 하에 살아가는 남자와 그의 짝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지원군으로 나선 여자의 미묘한 심리변화를 유쾌하게 그렸다.
곽명동 영화 칼럼니스트의 진행으로 관객을 위한 유쾌한 시간을 마련한 '플랜맨'은 9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