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는 오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하락 출발한 일본증시는 초반 일시적인 반등을 시도했으나, 엔화 약세 흐름이 둔화되는 가운데 아래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달러/엔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수출주 매도가 이어져 지수 하락을 주도하는 추세다.
이날 오전 11시 28분 기준 닛케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79.24엔, 0.5% 하락한 1만5829.64엔에 거래되는 중이다. 토픽스는 7.95포인트, 0.62% 내린 1284.20을 지나고 있다.
고마쓰와 후지쯔 주가는 각각 1.1% 떨어졌다. 반면 미쓰비시 중공업은 마카오 경전철 계약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0.2% 상승하는 등 업종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06% 상승한 104.27엔에, 유로/엔은 0.08% 오른 142.10엔에 호가 중이다.
중화권 증시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같은 시간 8.75포인트, 0.43% 하락한 2036.96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국무원이 그림자금융 통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유동성 위기에 대한 경계감이 나타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만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36.25포인트, 0.43% 오른 8536.26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07% 하락하고 있다.
IG의 에반 루카스 시장 전략가는 "새해를 맞아 증시가 조정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어느 시장에서좋은 실적이 나올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추가적으로 제기될 것"이라며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계감이 확산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