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NH농협증권은 금리 상승 리스크가 확대된 1월 채권시장에서는 캐리와 커브를 이용한 이자수익 확보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신동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6일 월간보고서에서 "지난 12월 금리 하락으로 2~3년물의 캐리 메리트가 약화됐으나 3~4년물 내외의 캐리 메리트는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듀레이션은 유지하되 4년물 중심의 캐리투자와 절대금리가 높은 우량 크레딧물 투자를 권고한다"면서 "장기채권의 경우는 중장기 금리 상승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만큼 금리가 하락하는 국면마다 차익실현에 나서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보고서는 1월 채권금리가 박스권 하단에서 상단으로 이동할 것이나 보다 뚜렷한 경기회복 시그널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박스권을 상회하는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테이퍼링으로 미국채 금리 상승세가 유지돼 국내금리와 커플링될 것이며 엔저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제는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국고채 발행증가로 수급부담이 커질 것이고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 가능성이 높아져 금리는 박스권 상단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추세적 금리 상승을 견인할 요인이 부족해 전반적으로 박스권 등락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1월중 국고채 3년물 레인지를 2.80~3.05%, 10년물은 3.55~3.80%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