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2일 증시에서 5% 가까이 내려 앉았다. 이날 증시가 시가총액 상위주를 중심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내림세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더욱 민감하다.
이날 BNP파리바는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약 14%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200만원으로 기존보다 30만원(13.0%) 낮추기까지 했다.
송종호 KDB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파는 이유는 실적 자체 때문에 그런 것"이라며 "4분기 비용이 증가한 것은 일회성이기는 하지만 1분기에 회복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실적이 언제 반등할 지 모르는데 스마트 폰 신제품이 1분기말에나 나오고 출시된다 하더라도 차별성과 매출은 지켜봐야 한다"라며 "밸류에이션이 싸지만 성장에 의문이 생기면 밸류에이션이 중요한 게 아니다"고 했다.
그는 또 "BNP보고서는 특별보너스 규모를 정확히 산정할 수 없고 외국인에게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