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잠정주택 판매가 소폭 증가하면서 5개월째 이어졌던 감소 흐름을 일단락했다.
30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1월 잠정주택 판매는 전월대비 0.2% 오른 101.7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첫 증가세 전환이지만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NAR의 로렌스 윤 이코노미스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주택시장의 판매 수준은 7년래 최고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용시장의 긍정적인 펀더멘탈과 가계 부분의 개선으로 인해 내년 매매활동이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며 "주택시장이 저점 사이클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역별로는 남부와 서부가 월간 기준 증가세를 보인 반면 북동부와 중서부가 감소세를 기록했다.
올해 전체 잠정주택 판매는 약 10% 가량 증가한 510만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AR은 올해 잠정주택 판매 중간가격은 12% 가량 올랐으며 내년 역시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5~5.5%가량 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