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현대차 그룹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 주재원에 대한 승진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은 27일 현대차 137명, 기아차 53명, 계열사 229명 등 총 419명 규모의 2014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승진한 생산 및 판매 부문 주재원은 총 82명으로 전체 승진자 중 19.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8.2%를 차지한 지난 2013년 정기 인사에 비해 주재원 출신의 승진 발탁이 강화된 것으로 글로벌 시장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 23일 양재동 본사에 열린 하반기 해외법인장 회의에서 내년 글로벌 시장 환경의 변화에 맞게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정 회장은 "내년은 세계 자동차시장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에서 벗어나 성장 국면에 접어드는 중요한 시기"라고 언급하면서"변화의 시기에 적기 대응하는 자동차 업체만이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