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3일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미 테이퍼링 결정의 영향으로 5년 구간을 중심으로 역외 페이가 활발했으나 오늘은 헤지펀드 쪽에서 리시브에 나섰고 아침부터 은행이 플래트닝에 베팅하면서 커브가 눕는 모습이었다.
2년과 3년 구간이 각각 1.25bp, 2bp 떨어졌고 2년 이상 구간은 2.25~2.5bp 내렸다.
시중의 한 스왑 브로커는 "지난주 테이퍼링이 결정되고 나서부터 헤지펀드들이 좀 움직인 것 같다"며 "지난주까지 헤지펀드 쪽에서 금리상승에 베팅하면서 전방위로 페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은 방향이 바뀌면서 헤지펀드가 5년과 10년 구간으로 리시브를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스왑 브로커는 "지난주 5년 쪽이 시끌시끌하다가 역외 페이 좀 나오면서 커브가 서는 듯싶더니 선물이 계속 강세로 가는 바람에 계속 스왑도 플랫모드였다"며 "전반적으로 오퍼리쉬한 가운데 거래는 거의 손에 꼽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통화스왑(CRS) 금리는 단기 구간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최근에 스왑 포인트의 낙폭이 컸던 반작용으로 해석된다.
6개월 구간이 금리 기준 15bp 가량 오르면서 1년 이상 구간에도 영향을 미쳤다.
1년과 2년이 각각 7.5bp 4.5bp 올랐고 3년과 4년이 4bp, 3bp 상승했다. 5년 이상 구간은 2bp씩 반등했다.
시중의 한 스왑 딜러는 "스왑포인트가 오르면서 CRS도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위안화예금 자금이 많이 들어오고 중공업체 물량 등으로 스왑포인트 낙폭이 컸었던 것의 되돌림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