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HMC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를 바닥으로 향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175만원을 유지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0.8% 증가한 59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6.5% 줄어든 9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와 시장컨센서스보다 낮은 데는 원화강세에 따른 Display 제품가격 하락, 스마트폰 ASP하락과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IM 사업부의 이익 감소, 일회성 비용 증가 등에서 기인한다.
그는 "다만 4분기의 경우 전통적으로 무선 사업부의 비용 증가 요인이 많았고, 일회성 비용과 원화 강세에 따른 실적 감소는 동사의 본질적인 경쟁력 훼손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에서 4분기 실적 감소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8.2% 감소할 것으로 예상도지만 1분기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5.7% 늘어난 10조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갤럭시노트 3 출하량 증가와 마케팅비용 효율성 제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구체적인 불확실성인 화면을 키운iPhone 6 출시, 20nm AP에 대한 TSMC의 독점 가능성 등은 3분기말부터 구체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2014년 상반기까지는 잠재적인 불안감과 YoY 이익 모멘텀과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