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기자] 영화 ‘변호인’의 관객수가 175만 명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변호인’은 지난 주말(12월20일~12월22일) 923개관에서 138만110명 관객을 동원,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75만2162명이다.
개봉 첫 주 175만 관객수를 기록한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故(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권변호사로 나서게 된 계기인 부림사건을 모티프로 했다.
‘변호인’은 본격적인 겨울 방학을 맞아 극장을 찾은 10대부터 1980년대를 관통해온 40대 중장층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폭발적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주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영화를 관람한 관객만 평점을 남길 수 있는 사이트에서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포털 사이트 평점이 상승하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유쾌한 웃음과 재미, 짙은 여운과 먹먹한 감동을 전하며 호평과 찬사를 이끌고 있는 ‘변호인’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개봉 2주차 평일, 한층 거센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할리우드 판타지 SF ‘호빗:스마우그의 폐허’는 같은 기간 381만794명(누적관객 164만4072명) 관객을 모아 2위에 올랐다.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로맨틱코미디 ‘어바웃 타임’은 338만699명(누적관객 203만9617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전도연, 고수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은 27만5822명(누적관객 143만279명)을 모으며 4위에 머물렀다. 김아중, 주원 주연의 ‘캐치미’는 21만784명(누적관객 300만916명)을 동원해 5위로 데뷔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