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하이트홀딩스와의 자회사간 지분교환 발표 이후 주가는 10% 하락한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양사의 실적 격차 축소를 감안한 순이익 하락 요인은 4~5%로 추정되는데, 순이익으로만 판단된다며 주가하락은 과도해 보인다는 것이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배당금은 기존 1250원에서 낮춰지겠으나, 1000원 수준은 유지할 전망"이라며 "음식료 업계에서는 높은 수준인 4% 중반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되어, 여전히 메리트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4년에는 주력사업 실적의 반등을 예상했다. 소주는 점유율이 49% 대에서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상반기에는 전년동기 가격인상 후 수요저조에 따른 양적 기저효과를 기대했다.
우 연구원은 "맥주는 차세대제품 'd'와 '퀸즈에일' 등의 판매 호조세와 통합영업 안정화로 점유율이 30%대 후반에서 지지받는 가운데, 2014년에 대형스포츠 이벤트에 따른 맥주 소비량 개선 효과도 예상된다"며 "롯데칠성의 맥주사업 진출은 다소 부정적인 요인이겠으나, 생산 CAPA(연 600억원)를 고려하면, 당장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