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전날 일제히 하락했던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반등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양적완화 축소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지만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한 유럽 및 미국 증시 흐름이 이날 아시아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전날 발표된 12월 마킷(Markit)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2.7을 기록해 전망치 51.9를 넘어섰을 뿐더러 2011년 중반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올라섰다.
11월 미국 산업생산 역시 전망치 0.5%를 훨씬 상회한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미증시를 끌어올렸다.
일본증시는 미증시에 동조화 되며 초반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서는 FOMC 회의를 앞둔 관망세가 번지면서 오름폭을 다소 축소한 후 장을 끝냈다.
17일 닛케이종합지수는 125.72엔, 0.83% 상승한 1만 5278.63엔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는 9.36포인트, 0.77% 오른 1232.31을 기록했다.
오후 3시 51 기준 달러/엔은 전일대비 0.03% 하락한 102.98엔에, 유로/엔은 0.04% 오른 141.81엔에 거래 중이다.
홍콩과 대만도 이날 상승했다. 항셍지수는 76.18포인트, 0.33% 하락한 2만 3169.78을 기록 중이며, 가권지수는 39.06포인트, 0.47% 오른 8352.93으로 마감했다.
반면 중국은 전날 발표된 제조업PMI 부진이 여전히 발목을 잡으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9.78포인트, 0.45% 하락한 2151.08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