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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 에이핑크 [사진=강소연 기자] |
[뉴스핌=정상호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와 에이핑크의 음성파일 논란이 불거졌다. 엑소의 수호는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엑소의 리더 수호는 1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세이빙 산타' 언론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온라인 게시판에는 엑소와 에이핑크로 추정되는 남녀가 온라인 게임을 하며 욕설로 대화를 나눈 10분정도 길이의 녹음 파일이 올라왔다. 오전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엑소 에이핑크' 키워드가 상위권에 올랐다.
이날 '세이빙 산타'에 참석한 취재진이 '엑소 에이핑크' 논란에 대해 질문하자 '세이빙 산타' 측이 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 측은 "영화 관련 질문 이외에는 받지 않겠다"고 사전에 차단했다.
한편 엑소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음성 파일에 등장하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엑소 멤버가 맞다. 상대 여성의 목소리는 에이핑크가 아니다. 그저 지인과 게임을 즐기며 나눈 대화일 뿐이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