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추수감사절 소비 증가에 대한 의구심과 고용지표를 앞둔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대만과 홍콩 증시가 하락했다.
반면 엔화 약세에 힘입은 일본 증시가 상승했으며, 전날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던 중국 증시도 반발 매수세와 함께 상승했다.
3일 대만과 홍콩 증시는 0.3~0.5% 가량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22.06포인트, 0.26% 내린 8392.55로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 하락세와 동조되는 흐름이 나타난 가운데 전날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개별 종목에선 혼하이정밀과 HTC가 각각 0.1%, 0.7%씩 떨어졌다. 반면 터치패널업체인 윈텍은 11월 이익 개선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오후 4시 27분 현재 0.48% 밀린 2만 3923.9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과 중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이다. 특히 일본의 닛케이지수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0.6% 가량 올랐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94.59포인트, 0.6% 상승한 1만 5749.66으로 장을 마쳤다. 종합지수인 토픽스 역시 0.29% 전진한 1262.54포인트에 마감됐다.
이날 엔화 가치는 간밤 뉴욕 외환시장에서의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같은 시각 엔화는 달러 대비 0.2% 가량 오른 103.15엔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 약세에 힘입어 수출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마쓰다자동차가 1.7% 가량 상승했으며, 일본제지도 5.7% 급등했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 역시 전날보다 0.69% 오른 2222.6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2% 이상 변동성을 보이며 0.6% 하락 마감했던 상하이종합지수는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됐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