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3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은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 주식시장은 엔화 약세에 힙입어 상승 중이지만 중화권 증시는 지표 부진 소식에 하락 중이다.
오전 10시59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66.25엔, 0.42% 상승한 1만 5721.32를 기록 중이고, 토픽스지수는 4.25포인트, 0.34% 전진한 1263.19를 지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103.06엔으로 뉴욕장 후반 보다도 0.12%가 오른 상태고, 유로/엔 역시 139.52엔으로 0.1% 상승 중이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NBS)과 물류구매협회(CFLP)가 내놓은 1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0으로 10월의 56.3보다 하락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경기 개선 소식도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개시 예상시점을 앞당기며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자극하는 모습이다.
퍼페츄얼 투자시장리서치 대표 매튜 셔우드는 “지난 몇 주 간 경제지표가 점점 개선되고 있고, 시장은 연준의 테이퍼링 시점을 앞당긴다는 의미에서 지표 호재를 시장 악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라면서 “이달 약간의 하방 압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중국의 상하이지수는 6.68포인트, 0.3% 내린 2200.69를 기록 중이고, 홍콩의 항셍지수는 146.01포인트, 0.61% 밀린 2만 3892.54를 기록 중이다.
대만의 가권지수 역시 중국을 따라 17.23포인트, 0.2% 밀린 8397.38을 지나고 있다.
한편 시장은 오늘 있을 호주 중앙은행(RBA)의 금리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RBA가 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2.5%로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