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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삼풍백화점 붕괴 [사진=tvN `응답하라 1994` 12회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응답하라 1994' 12회에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12회에서는 성나정(고아라)이 칠봉이(유연석)와 함께 삼풍백화점에서 냉면을 먹기로 약속한 와중, 백화점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나정은 버스를 타고 칠봉을 만나러 가던 중 전광판을 통해 삼풍백화점 붕괴 소식을 접하고 경악했다. 발을 동동 구르며 약속장소로 달려간 나정은 삼풍백화점으로 가는 횡단보도에서 건너편에서 손을 흔드는 칠봉을 발견하고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길을 건너온 칠봉에게 안겨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나정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응답하라 1994 12회'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본 시청자들은 "응답하라 1994 12회 삼풍백화점 붕괴 신, 가슴 뛰어서 못 보겠더라" "응답하라 1994 삼풍백화점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눈물이 어찌나 나오던지..." "응답하라 1994 삼풍백화점 붕괴 소식 듣고 해태가 나정이한테 음성메시지 남기는 장면에서 울컥"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995년 6월29일 삼풍백화점이 붕괴되는 참사가 발생, 501명이 사망하고 6명 실종, 1천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삼풍백화점 붕괴는 부실 공사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