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에스엘에 대해 내년부터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승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내년에 에스엘은 현대차 신차사이클 재개 및 증설 효과에 따른 마진개선을 이루고 2015년엔 북미 GM으로의 매출 확대에 따라 테네시법인이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앞으로 추가적인 목표가 상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에스엘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284억원, 영업이익 69억원으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1.5% 감소했다. 완성차 파업에 따른 가동률 하락, 원화강세 등이 부진한 실적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오 연구원은 "제조부문 펀더멘털에 큰 훼손이 없고 현대차와의 납품 관계 장기화, 글로벌 GM으로의 매출 확대를 통해 장기 외형 성장을 이룰 전망"이라며 "현재의 저평가 수준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