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오는 30일부터 경기 수원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서울 왕십리까지 갈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왕십리에서 경기도 분당과 용인을 거쳐 수원으로 연결되는 분당선 복선전철 노선 전구간이 오는 30일 완전 개통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분당선 노선은 수원시 망포동에서 수원역까지 5.25km 구간이다.
분당선은 이로써 지난 1994년 처음 개통된 이후 20년 만에 완전 개통된다. 이번 연장구간 개통으로 서울 강북과 강남, 분당, 수원은 1시간 생활권으로 묶이게 됐다.
특히 수원~인천간 수인선이 개통되면 서울, 수원, 인천을 연결하는 외곽 순환 철도망이 만들어지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 왕십리와 경기 분당, 수원을 연결하는 외곽 철도 노선이 완성되면 교통 서비스와 지역간 교류·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국토교통부는 서울 왕십리에서 경기도 분당과 용인을 거쳐 수원으로 연결되는 분당선 복선전철 노선 전구간이 오는 30일 완전 개통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분당선 노선은 수원시 망포동에서 수원역까지 5.25km 구간이다.
분당선은 이로써 지난 1994년 처음 개통된 이후 20년 만에 완전 개통된다. 이번 연장구간 개통으로 서울 강북과 강남, 분당, 수원은 1시간 생활권으로 묶이게 됐다.
특히 수원~인천간 수인선이 개통되면 서울, 수원, 인천을 연결하는 외곽 순환 철도망이 만들어지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 왕십리와 경기 분당, 수원을 연결하는 외곽 철도 노선이 완성되면 교통 서비스와 지역간 교류·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