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204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4일 연속 매수세를 기록하며 코스피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28일 코스피는 오전 9시 53분 현재 전날보다 12.94포인트, 0.65% 상승한 2041.9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0.92포인트 상승한 2039.73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개인은 1383억원을 매도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4억원, 734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투신도 176억원 어치 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에서 221억원, 비차익에서 729억원 모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상승하고 있다. 전기가스업은 1%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고 의약품은 0.1%대로 떨어지고 있다. 통신업, 전기전자, 운수창고업이 1%대로 상승하고 있고 나머지 업종들은 1% 이하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위의 종목들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과 삼성생명만 하락세다. 한국전력이 1.06%, 삼성생명이 0.49% 떨어지고 있다. 반면 네이버는 3.17%,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텔레콤이 1%대로 오르고 있다.
국내 증시는 미국 쇼핑시즌 소비증대 기대감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조성준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원/엔 환율 하락이 지속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이 환율보다는 쇼핑시즌의 소비지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국내 IT, 자동차 등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소형주는 당분간 상승 모멘텀을 만들어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신증권 이대상 연구원은 "수급적으로 외국인과 연기금이 주요 매수 주체로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중형주와 소형주의 반등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대형주가 중형주, 소형주보다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4포인트, 0.58% 오른 514.59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