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기업은행 주가가 전날 정부의 블록딜에 따른 수급 부담으로 하락하고 있다.
27일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업은행은 전 거래일보다 4.17% 내린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주식시장 마감 이후 기업은행 지분의 2.3%를 블록딜 형식으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매각했다.
정부는 기업은행 지분의 68.9%를 보유 중으로 지분의 '50%+1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분을 판다는 계획을 세운바 있다.
많은 물량이 풀리면서 투자자들이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가가 떨어지는 것과 달리 현대증권은 “정부지분 블록딜은 단기적으로 수급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수익성과 가치평가 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보면 저가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그 근거로 내년 예상순이익 1조1000억원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6배로 매우 낮고, 기준금리 인상이 어려워 가계대출 보다 기업대출의 순이자마진(NIM)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