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산업은행이 STX유럽 매각을 전담할 글로벌 투자은행을 매각자문사로 선정하는데 착수했다.
22일 산은에 따르면, 지난 20일 주요 외국계 투자은행(IB)들에 자문 용역제안서(RFP)를 발송했다. 이르면 내달 초까지 유럽 네트워크가 있는 매각자문사를 선정해 올해 유럽현지 실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채권단은 STX유럽이 이익을 내지는 못하지만 유럽에 산재한 자산이 상당한 만큼 적어도 5000억원 이상의 가격은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은은 STX의 주채권은행으로서 관련 대손충당금 부담으로 올해 상반기에 적자를 나타냈고, STX유럽 매각과 STX대련 조선소 처분을 통해 손실을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그간 STX유럽에 대한 경영진단이 충분하지 못했다"며 "일단 매각방침은 섰고 노르웨이와 핀란드, 프랑스 등에 있는 자산을 면밀히 실사해야할 필요가 있어 글로벌 자문사를 선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