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1990선이 붕괴됐다.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 부진도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된다.
21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30.61포인트, 1.52% 내린 1986.6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53포인트, 0.17% 내린 2013.17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점차 낙폭을 키우다 오후 들어 1990선이 무너졌다.
장중 발표된 중국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4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인 50.8를 하회했다.
박석중 하이투자증권 연구위원은 "PMI지수는 전망치(50.8)와 전월치(50.9)를 모두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환율절상, 금리상승, 대외수요 회복의 미진함이 지수 둔화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확대하며 하락세를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2063억원 어치를 내던지고 있으며 기관도 709억원의 매도세다. 금융투자, 투신도 각각 793억, 256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만 2656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총 1143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림세다. 철강금속, 유통, 통신, 금융 등이 1%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가 2%대 내리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등이 1%대 하락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3.90포인트, 0.79% 내린 500.20에 거래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