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디지탈옵틱에 대해 올해 고화소급 렌즈로 제품 다변화를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200원을 유지했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디지탈옵틱이 3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84% 증가한 430억원, 영업이익은 62.8% 늘어난 57억원을 기록했다"며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최대 고객사가 하반기부터 휴대폰 판매 전략을 주력 하이엔드 스마트폰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위주로 변경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8M 이하의 렌즈가 채용되는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 라인업 확대는 내년 실적 개선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최대 고객사는 중요한 화소별로 표준화 렌즈업체를 선정하고 필요한 양의 대부분을 발주하는데 디지탈옵틱은 3M, 5M, 8M 렌즈의 표준업체로 선정, 13M 렌즈감소가 큰 위험요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태블릿 PC인 메인 카메라에는 주로 3M, 8M 사이의 렌즈가 채용되기 때문에 내년 글로벌 태블릿PC 성장에 따른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4분기가 성수기였던 렌즈산업이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휴대폰 세트업체들의 재고조정에 따른 물량 감소가 발생할 것"이라며 "현재 16M 렌즈를 개발 중으로 4분기 13M 렌즈 부진은 필연적"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