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지하철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28분에 도착할 수 있는 지하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김포시는 지난 16일 김포시청에서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비 부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LH는 이번 협약에 따라 모두 1조6553억원이 투입되는 김포도시철도사업의 기틀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다. 김포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잇는 지하철로 모두 9개 역사가 설치된다. 이 가운데 4곳은 김포한강신도시에 들어선다. 총 길이는 23.6km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8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와 서울 9호선으로 갈아타면 강남과 서울역까지의 거리가 50분대로 좁혀진다.
김포한강신도시는 서울 도심과 불과 25km 떨어져 있지만 국도 48호선과 김포한강로를 제외하고는 서울과 연계되는 광역교통망이 없었다. 하지만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신도시 주민들의 편의성 높아지는 것과 함께 김포시의 개발 전망도 밝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김포시 장기·운양·마산동 일대 1086만6000㎡ 규모로 모두 15만명이 거주할 대규모 신도시다. 신도시내 장기지구는 4600가구, 한강지구는 2400가구가 각각 입주했다.
LH 관계자는 "김포도시철도는 김포시의 대중교통 대동맥으로 서울 주요지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한강신도시의 활성화는 물론 부동산 경기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