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월가의 옵션 트레이더들이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장기간 경영난에 빠져 수익성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베스트바이가 강한 주가 하락 압박에 시달릴 것이라는 관측에 대다수의 옵션 트레이더들이 하락에 베팅했으나 결과는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연초 이후 베스트바이 주가는 무려 275% 치솟았다. S&P500 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비즈니스 턴어라운드가 월가 애널리스트의 예상보다 강하게 이뤄지면서 ‘사자’가 몰린 결과다.
베스트바이는 오는 21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는 상당폭의 이익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주가 전망도 긍정적이다. 베스트바이를 분석 대상에 포함시킨 월가 애널리스트 가운데 60%가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올들어 주가가 파죽지세로 올랐지만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이는 지난 해 매수 추천이 단 한 건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한 변화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