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기황후' 지창욱이 하지원 덕에 목숨을 구하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원나라 황태제 타환(지창욱)은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원나라 무장 당기세(김정현)를 피해 도망치다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기승냥(하지원)은 타환을 구하려 절벽 아래로 향했으며, 물속에서 의식을 잃은 타환을 구해냈다. 이어 기승냥은 타환을 살리려 정체가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고 상의까지 탈의한 채 체온을 나눠줬다.
잠에서 깬 타환은 자신의 가슴팍에 누워 잠든 기승냥을 보고는 "갑자기 가슴이 왜 이렇게 뛰는 거지? 죽을병이라도 걸린 건가? 아니 대체 내가 왜 이러는 게야 이놈 분명히 사내놈인데"라며 당황했다.
하지만 타환은 기승냥이 여자라는 것을 알아채지는 못했다. 그는 "가슴엔 왜 붕대를 감은 것이냐? 설마 너 화살 맞은 상처가 여기까지 덧난 것이냐?"라고 물었지만 승냥은 바깥을 보고 오겠다며 자리를 피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기황후'는 14.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