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가수 토니안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토니안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뉴스핌과 통화에서 "불법 도박과 관련해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불법 도박 혐의 여부에 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날 토니안은 불법 도박 혐의로 조사 받았다는 사실 외에 운영하던 '스쿨스토어' 대표 이사와 사내 이사 자리에서 사임한 사실도 함께 알려졌다. 이에 자연스레 두 사건 간의 연관성이 제기되자, 관계자는 "도박 혐의로 조사를 받기 전인 지난 9월 이미 모든 절차를 끝냈다"라고 무관함을 주장했다.
또 토니안은 얼마 전 교제하던 걸스데이 멤버 혜리와도 이별을 겪었다. 연이은 악재에 일부 네티즌들은 불법 도박 혐의가 이별의 계기가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내놨지만 관계자는 "둘 사이 일은 잘 모르지만 사실상 무관한 이야기"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토니안의 이번 혐의로, 최근 추진 중이던 '핫젝갓알지(문희준, 토니안, 데니안, 은지원, 천명훈)'의 공연을 진행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공연 불가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토니안 씨와 멤버들은 물론, 공연 제작사와도 충분한 논의가 필요할 듯"이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지난 10일 탁재훈, 이수근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에 이어 토니안도 함께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토니안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해외 스포츠 경기의 승리팀을 골라 배팅하는 방식으로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