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은행의 인도네시아 사우다라은행 인수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1년 넘게 지체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승인을 위해 이순우 행장이 나섰기 때문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지 중앙은행이 사우다라은행 인수를 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위해 인터뷰를 요청한 것으로 안다"면서 "최종 승인이 곧 결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6월 사우다라은행 33%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도 현지 중앙은행의 승인이 떨어지지 않아 1년 넘게 인수가 늦어지고 있다.
현지 중앙은행은 외국계 금융사의 은행인수로 금융주권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수협상에 물꼬가 트인 것은 박근혜 대통령이 현지 방문한 뒤부터이고 승인문제도 조속하게 처리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사우다라은행은 지난 1906년에 설립됐고 110여개의 지점에 2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