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현대증권은 6일 평화정공에 대해 저성장시대에도 구조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3만1000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개시했다.
최주홍 현대증권 연구원은 "평화정공의 2014년, 2015년 지배주주순이익은 각각 13%, 17%로 증가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7.0배, 6.0배"라며 "이는 원가절감이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른 구조적인 이익 성장률로 완성차 대비 높은 반면, 밸류에이션은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높은 순이익 증가율과 함께 비현대향 수주가 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비현대향 수주 증가는 치열해지는 자동차 시장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올해 타 신차용(OE) 수주 달성률은 95%에 달하고 GM을 포함한 비현대 매출 비중은 본사 기준으로 2006년 14%에서 2015년 28%까지 확대돼 외형 성장과 이익률에도 긍정적"이라며 "10% 이상의 가격경쟁력과 고품질을 보유하고 있기에 향후에도 해외 완성차 업체로부터의 수주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현대차 북경공장 증설 수혜도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의 판매가 가장 좋은 중국시장에서 평화정공의 북경법인은 현대차 3공장 증설에 맞춰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언론에서 불거지고 있는 현대차 북경 4공장 증설이 가시화된다면 현재 현대차에 거의 독점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평화정공에게도 수혜가 될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