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29일 아시아 증시는 오후 들어서도 여전히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일본과 중국 증시가 하락했으며, 대만과 홍콩 증시를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의 닛케이225주가지수는 전일대비 70.07포인트(0.49%) 내린 1만 4325.98에 마감됐다. 종합지수인 토픽스 역시 0.41% 밀린 1193.50에 거래를 마쳤다.
미 연준을 앞둔 관망세와 함께 엔화가 달러 대비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오후 3시 46분 현재 엔화는 달러 대비 0.14% 하락한 97.51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증시 역시 지난주부터 이어진 신용경색 우려에 하락했다. 이날 인민은행이 2주일만에 공개시장 조작에 나서며 유동성을 공급했으나 금리가 오히려 상승하며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12% 떨어진 2109.87을 기록 중이다.
반면 대만과 홍콩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기업들의 어닝 기대감이 나타난 대만 가권지수는 13.15포인트(0.16%) 오른 8420.98에 장을 마쳤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0.13% 오른 2만 2836.1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한편 다수의 전문가들은 이날 열릴 연준 회의에서 기존의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달 초 미 연방정부 셧다운 등으로 인해 경제 상황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연준이 섣부른 양적완화 축소에 나서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투자자들은 향후 정책과 관련한 연준의 코멘트에 주목하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