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9일 채권시장이 강세 출발했다. 전일 장 막판의 약세폭을 일부 되돌리는 가운데 국내외 주요 이벤트가 채권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가 작용하는 모습이다.
다음 날 통계청이 발표하는 산업활동동향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역시 시장 우호적일 것으로 참여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연내 테이퍼링 이슈를 다시 언급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내비치며 관망의 태도다.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 거래일보다 0.8bp 떨어진 2.820%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1.7bp 하락한 3.050%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2bp 내린 3.400%에 매도호가가 나오고 있다.
오전 9시 21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틱 오른 105.99를 나타내고 있다. 105.97~106.00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71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21틱 상승한 113.67에 거래되고 있다. 113.69로 출발해 113.55~113.69의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569계약의 순매수다.
증권사의 한 트레이더는 "어제는 20년 입찰에 따른 후폭풍 정도로 생각해, 어제 밀린 것을 살짝 되돌리는 정도의 강세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트레이더는 "FOMC가 시장에 우호적일 것 같고 산생도 좋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며 "금리레벨도 올라와서 시장은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판단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트레이더는 "이벤트들이 산적해 있는데 일단 채권 쪽에 불리하지 않게 보는 것 같다"며 "연내 테이퍼링 이슈가 혹시라도 나올까봐 (우리는) 일단 관망하는 쪽"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