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3분기 어닝시즌, G2 제조업 지표 발표 등 이슈들이 엇갈리면서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28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7포인트, 0.05% 오른 2035.3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42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93억원 어치를 사들이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7억원, 22억원 가량 팔아치우는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25일 코스피시장에서 오후 3시 기준 3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지만 장외거래 결과 등이 반영되는 오후 6시 집계에선 123억원 가량을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매수세가 다소 완화되면서 지수가 조정을 맞고 있지만 추세전환이라기 보다는 단기간의 조정이라는 목소리가 다소 우세하다.
김용구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핵심 수혜처이고, 신흥국 내 안전지대라는 국내 증시에 대한 시각에는 변화가 없다"며 "지난주의 조정은 지난 6월 말 이후 상승과정에서 나타나는 기간조정으로 해석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단기급등을 통해 상승피로도가 누적된 업종과 종목은 상승분이 반납될 수 있지만 그 여지는 제한적"이라며 "이번 조정을 전략적 측면에서는 경기민감주 비중 확대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2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19억원 순매수로 총 11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 운수창고 등이 1% 이상 내린 반면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이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은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NAVER가 1%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중공업, LG화학, KB금융 등은 2% 이상 내림세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국내 증시는 10월 FOMC 회의, G2 제조업지표, 한국 수출입 등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국내 기업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조정돼 부담을 받고 있다"며 "다만 미국의 경제지표가 둔화되면서 양적완화 축소시기 지연 등 가능성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사흘 연속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5포인트, 0.27% 오른 535.47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