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지난 3·4분기 주택 거래가 전분기 절반 수준에 그쳤다.
2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국 주택거래량은 총 14만2927가구로 지난 2분기(29만9546가구) 거래량의 절반 수준이다.
2분기에 비해 3분기 주택 거래가 감소한 데에는 계절적 비수기 외에 취득세 감면이 크게 작용했다.
취득세 감면이 지난 6월 종료되자 '막달 효과'로 6월 주택 거래량을 크게 늘었다. 반면 7월 거래는 줄었다. 취득세를 감면 받으려는 사람이 계약 시기를 6월로 앞당겼기 때문이다.
또 취득세율 영구 인하 방안이 국회에 머무르자 9월 주택 거래시장도 잠잠했다.
부동산써브 조은상 리서치팀장은 "국회에 계류중인 취득세 영구 인하 법안 통과가 4분기 주택 거래량을 좌우할 것"이라며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되는 현상이 일부 나타나지만 취득세 감면이 소급 적용되지 않으면 전세수요는 취득세 인하 시점 이후로 매매시기를 늦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